‘선수 돕는 데 선수’ 변호사 에이전트

프로스포츠 선수의 계약을 관리하는 ‘에이전트(Agent)’가 변호사의 새로운 진출 분야로 주목받고...

2024. 8. 8.

굿모닝로747

2024. 8. 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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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 법률신문 편집 | 조한주

‘선수 돕는 데 선수’ 변호사 에이전트

프로스포츠 선수의 계약을 관리하는 ‘에이전트(Agent)’가 변호사의 새로운 진출 분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각종 사건·사고에 휘말리는 선수들이 늘어나고 연봉도 크게 상승하면서, 연봉 계약뿐 아니라 ‘법적 리스크 관리’까지 두루 가 능 한 변호사 에이전트의 수요도 커지고 있습니다. 시장에 먼저 진출한 변호사 에이전트들은 담당 종목의 깊은 이해도가 성공의 필수 조건이라고 조언했습니다. 더보기

“육아휴직 썼더니 나가라… 여성 변호사 해고는 부당”

5개월간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을 사용한 뒤 복직을 앞둔 여성변호사에게 돌연 해고를 통보한 로펌이 노동위원회의 부당해고 구제판정에 불복해 소송을 냈으나 1심과 항소심 모두 패소했습니다. 해당 로펌은 "업계의 오랜 관행"이라 주장했지만,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더보기

공익을 위하여

사외이사가 된 ‘자연(Nature)’

지현영 변호사(녹색전환연구소 부소장·지구법학회 회원)

기업의 의사결정에 자연의 권리를 반영할 수 있을까요? 영국의 한 화장품회사는 '자연'을 이사로 삼았습니다. 1년간 정보접근권, 예산에 대한 권리 등 자연에 절차적·실질적 권리를 부여했습니다. 지현영 변호사가 사외이사가 된 '자연'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더보기

자문하는 시간

‘김영하·롱블랙’ 표절 논란이 남긴 질문들

김유나 변호사(아트로 법률사무소)

최근 김영하 작가와 뉴미디어 매체 롱블랙 사이에 표절 논란이 있었습니다. 롱블랙이 쓴 문장이 김 작가가 쓴 문장과 비슷하다는 거였죠. 롱블랙 에디터들은 김 작가의 책을 본 적이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김유나 변호사는 그게 사실이라 할지라도, 베스트셀러인 김 작가의 산문집의 영향을 완벽히 피해가는 건 불가능할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만약 무의식적으로 인용한 경우라면, 이것도 표절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