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와 기아가 국내 시장에서의 약진을 거쳐 글로벌 선두 기업으로 도약하며 본격적으로 특허 괴물 NPE들의 공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현대기아차를 향한 특허 공세는 앞으로 본격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 삼성전자가 메모리·반도체와 스마트폰 업계의 선두 주자로 떠오르며 'D램', '애플' 등을 둘러싸고 대규모 소송에 시달렸던 것과 비슷한 맥락입니다.
현대기아차가 글로벌 시장의 선두로 올라서며 특허 괴물 NPE들의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첨단 IT 기술들이 자동차에 접목되며 관련 특허분쟁이 줄을 잇고 있는 것입니다. 과거 삼성전자, 애플 등 글로벌 기업들이 치렀던 '특허 전쟁'에 대비해야 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포라스 테크놀로지스(Foras Technologies)가 5월 18일 미국 텍사스 마샬지구 지방법원에서 기아(Kia)를 상대로 제기한 특허침해소송에서는 한 건의 특허가 문제 됐습니다. '록스텝 프로세싱(Lockstep Processing)' 기술 관련 특허입니다. 포라스는 기아가 미국 내에서 판매 중인 K5, 텔루라이드, 셀토스 등 자동차에 사용되는 제품이 문제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선 차량과의 거리를 자동으로 제어하는 ACC(Adaptive Cruise Control) 기능과 차선이탈방지 기능을 위해 쓰인 부품들이 자사의 특허를 침해한다는 것입니다.
검찰이 하반기 인사 대상자에 대한 구성원 내부 평가를 받는 등 인사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통상 6~7월 사이에 단행되던 검찰 하반기 인사가 올해에는 미뤄진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검찰이 하반기 인사를 위한 사전 작업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26일 법률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검찰은 26일부터 사법연수원 30기에서 37기 사이 부부장 검사 이상 직급을 대상으로 기수별 우수 자원 평가 이른바 동료 평가를 시작했습니다. 이번 동료 평가는 하반기 인사에서 기수에 따라 부장·차장 및 검사장 등 승진이 가능한 인력을 대상으로 합니다.이에 따라 동료 평가 기수에 해당하는 검찰 구성원들은 그간의 업무 경험을 토대로 능력과 자질이 뛰어난 동기를 추천할 수 있습니다. 동료 평가 결과는 인사 대상자를 평가하기 위한 자료로 쓰입니다.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 성분 조작 의혹과 관련해 사기 혐의 등으로 기소된 코오롱생명과학 바이오연구소장 상무 김모 씨와 의학팀장인 이사 조모 씨에 대한 항소심 결과가 8월경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이 사건 항소심 결과가 현재 진행 중인 이웅열 명예회장 등에 대한 형사사건 등 코오롱 인보사 사태 관련 다른 재판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관심이 모아집니다. 빠르면 8월 항소심 선고가 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인보사 사태 관련 이웅열 명예회장 등의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에 대한 형사재판도 진행 중입니다. 이 사건은 2020년 2월 첫 공판준비기일이 진행된 뒤 2021년까지 총 68차례 공판이 열렸지만, 이후 중단됐다가 올해 2월 법관 정기인사로 재판부가 변경돼 또다시 공판갱신 절차를 거쳐 공판준비기일을 다시 열기도 했습니다. 현재까지 피고인들 모두가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앤장은 '리딩 케이스'를 개척하는 로펌입니다. 고객들이 어려운 상황을 마주해 돌파구가 시급할 때, '함께 고민해달라'며 가장 먼저 우리 사무소 문을 두드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른 로펌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선례 없는' 사건들을 김앤장에서는 경험할 수 있을 거라고 감히 자부합니다."
김앤장 법률사무소(대표변호사 정계성)에서 신입변호사 채용을 담당하는 은정민(45·사법연수원 38기) 변호사는 "풍부한 노하우와 경험을 지닌 선배 변호사들과 리딩 케이스를 다루며 성장할 수 있다는 점이 김앤장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올해 김앤장은 총 72명(사법연수원 출신 1명, 로스쿨 출신 71명)의 신입변호사를 채용했습니다. 남성 48명(법무관 출신 26명 포함), 여성 24명입니다. 평균 나이는 만 28.3세로, 연령대는 25~35세에 분포합니다.
시각장애인인 김진영 변호사는 로스쿨을 거쳐 변호사가 되기까지 “싸움닭이 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그는 법무부가 변호사시험 기출문제를 일부 이미지 파일로 공개하자 원본 파일을 요청했다. 음성 변환 프로그램으로 듣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이 요청은 거부됐고, 언론을 통해 문제 제기를 한 끝에 파일을 제공받을 수 있었다.
“존재를 변호하는 변호사가 되겠다”는 것이 시각장애인 김 변호사의 포부다. 이 사회에서 가까스로 존재하고 있는 이들을 변호하겠다는 의미일 것이다. 이 사회에 변호를 받아야만 존재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은 우리 모두가 책임져야 할 일이다.
여야는 정쟁을 빙자한 사전 선거운동에 열중하고, 군소정당은 독설과 선동으로 존재감을 내보이는 형국이다. 국격을 의심할 만큼 자극적이고 과장된 문구들 앞에서 세계 10위권의 경제 강국, 한국문화의 르네상스 시대라는 말들이 믿어지지 않는다.깃발은 단순할수록 상징성이 강하다. 그리고 맑고 곧은 이념을 표방해야 가슴이 뛰고, 슬프고도 애달픈 마음이 담겨야 공감을 불러온다(유치환의 시 <깃발> 참조). 우리에겐 언제부터인가 깃발에 대한 감동이 사라졌고, 대한민국은 어지러운 정치적 문구만 난립하는 현수막 공화국이 되었다. 극적인 민주화를 이룬 선배들의 진실함이나 절박함과 비교하면 부끄러울 따름이다.
💍결혼
윤성현(변시9회·법무법인 동인) 변호사 결혼 - 날짜 : 2023년 7월 8일(토) 오후 12시 - 장소 : 웨스틴조선호텔 1층 그랜드볼룸
■ 부음
한신(변시9회·법무법인 와이케이) 변호사 모친상 - 날짜 : 2023년 6월 24(토) - 빈소 :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9호실 - 발인 : 2023년 6월 26일(월)
조광률(안성지부) 법무사 모친상 - 날짜 : 2023년 6월 25(일) - 빈소 : 사하구민장례식장 302호 - 발인 : 2023년 6월 27일(화)
강창조(연19기·법무법인 대아(대전)) 변호사 빙부상 - 날짜 : 2023년 6월 25(일) - 빈소 : 연세대학교 강남장례식장 3호실 - 발인 : 2023년 6월 27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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