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이 법무 실무를 획기적으로 바꿀것이라는 경제 전문가들의 분석이 나왔다.
인공지능(AI)이 법무 실무를 획기적으로 바꿀것이라는 경제 전문가들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영국의 경제지 이코노미스트는 6일 보도를 통해 챗 GPT와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이 법률 실무를 급진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이코노미스트는 챗GPT의 도움을 받아 재판을 준비했다가 챗GPT가 제공한 허위 판례를 법원에 제출해 논란이 된 미국의 스티븐 슈워츠 변호사의 사례를 예를 들었습니다. 매체는 "챗GPT에게 책임을 돌려서는 안됩니다. 확인 작업을 거치지 않은 변호사의 잘못"이라며 "인공지능은 변호사의 작업 방식과 로펌의 수익을 급격하게 변화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
|
|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돈 봉투 의혹'에 관한 조사를 받겠다며 검찰에 자진 출석했지만 헛걸음을 했습니다. 검찰이 송 대표의 '셀프 출석'을 거부한 것은 지난달 7일 이후 두 번째입니다.
송 전 대표는 7일 오전 9시23분쯤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했지만 검찰은 조사 일정이 협의되지 않았다며 송 대표를 청사 로비에서 돌려보냈습니다.
송 전 대표는 이날 검찰에 "증거를 쥐어짜는 수사를 중단하고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 집중하라"고 요구했습니다.
|
|
|
전국 법원 도산사건 접수건수 6만7616건… 전년 동기 대비 23.9% 증가
대법원이 급증하고 있는 회생·파산 등 도산 사건에 대응하기 위해 '회생법원 협의체'를 마련합니다. 법원행정처(처장 김상환)는 7일 "올해 수원, 부산회생법원 개원을 계기로 늘어나는 도산 사건에 대한 신속하고 전문적인 도산 사법서비스 제공과 통일화된 기준 마련을 위해 서울, 수원, 부산회생법원을 중심으로 '회생법원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체 도산사건 중 가장 많은 개인회생 사건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오는 7월 정기인사부터 부산회생법원 등에 회생위원(5급) 12명 등 도산사건 담당 직원을 증원하기로 했습니다. |
|
|
빌런은 ‘무언가에 집착하거나 평범한 사람과 다른 행동을 보이는 괴짜’라고 정의되고 있는데 이 용어는 라틴어로 고대 로마의 농장 빌라(villa)에서 일하는 농민을 가르키는 빌라누스(villanus)에서 유래된 말이라고 합니다. 법조계에도 이런 빌런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마음을 조금 열고 자세히 바라 볼 필요도 있을 것 같습니다. 진실을 외면한 우리들로 인해 억울함으로 가득 찬 진성 빌런인지, 아니면 오로지 사회에 대한 적대감 때문에 스스로 왜곡된 악성 빌런인지를 구분해내는 건 쉽지 않지만 그래도 우리 앞에 마주한 사람이 1%에 해당하는 진성 빌런인지 알아보려고 노력해 보는 것, 바로 이것이 우리 법조인들의 소명(召命) 아닐런지요. |
|
|
신태균 전 삼성인력개발원 부원장의 칼럼입니다.
1993년 6월 7일. 이 날은 삼성그룹 전체에 있어 참으로 중요한 날이며 역사적인 기념일로 기록될만한 날이다. 물론 삼성의 창립기념일은 1938년 3월 22일이다. 하지만 삼성이 다시 태어난 날은 1993년 6월 7일이다. 왜냐하면 이날 이후 오늘의 삼성의 모습이 시작됐기 때문이다.
2023년 6월 7일. 오늘은 삼성에서 신경영이 시작된 지 딱 30주년을 맞이하는 날이다. 그런데 삼성에서조차 조용하게 지나가고 있는 이 날은 그냥 그대로 잊혀질 날은 아닌 듯하다. 누구라도 한 번쯤은 꼭 기억해야 되겠기에 텃밭의 촌부가 나서 거칠게라도 더듬어 보고자 한다.
|
|
|
9년 가량 우울증을 앓아 자유로운 의사결정을 할 수 없는 상태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다면 사망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대법원 민사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A 씨의 유족이 보험사를 상대로 낸 보험금 소송(2022다238800)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인천지법으로 지난달 18일 돌려보냈습니다. 대법원 관계자는 "상당 기간 우울증 등을 겪은 사람이 자살한 사안에서, 보험자 면책사유와 관해여 당시 그가 자유로운 의사결정을 할 수 없는 상태였는지 여부를 판단할 때에는 우울증 진단부터 자살 무렵까지 상황 전체의 양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야 한다고 처음 설시한 판결"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이 기내식 사업과 관련해 계열 부당지원 등을 이유로 공정위로부터 81억여 원의 과징금 처분을 받고 불복 소송을 냈지만 패소했습니다.
서울고법 행정6-1부(황의동·위광하·홍성욱 고법판사)는 지난달 31일 아시아나항공이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시정명령 및 과징금 납부명령 취소소송(2020누66475)에서 원고패소 판결했습니다. 현행법상 시정조치나 과징금 부과 등 공정위 처분에 대한 불복 소송은 서울고법에 낼 수 있습니다. 사실상 2심제입니다. |
|
|
📅오늘의 법조
[법원]
- '정치자금법위반 등 혐의'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외 3명 14차 공판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법
[법무부]
- 한동훈 장관, 유엔 인권조약기구 위원 접견
-오전 11시, 법무부(정부과천종합청사)
[학계]
- 한국국제지식재산보호협회, '인공지능시대의 IP' 세미나
-오후 1시 30분, 서울 서초동 대한변리사회관 지하1층 연수강당
|
|
|
- 김지환(변시6회·법무법인 율촌) 변호사 결혼
- 날짜 : 2023년 6월 11일(일) 오후 6시 - 장소 : JW메리어트호텔 서울 5층 그랜드볼룸
- 김봉준(변시2회·주식회사 삼표) 변호사 결혼
- 날짜 : 2023년 6월 18일(일) 오후 2시 - 장소 : 엘블레스
|
|
|
- 김태경(사연43기·신한투자증권 법무실) 변호사 빙부상
- 별세 : 2023년 6월 4일(일) - 빈소 :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6호실 - 발인 : 2023년 6월 6일(화)
- 홍상길(관악지부) 법무사 부친상
- 별세 : 2023년 6월 4일(일) - 빈소 : 보라매병원 장례식장 5호실 - 발인 : 2023년 6월 6일(화)
|
|
|
📢[알려드립니다]
법원행정처에서 공정거래법 및 일반행정 분야를 담당할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모집합니다. 응시 자격은 공정거래법 등에 전문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 실무경험자를 우대하나 경력이 없더라도 응시할 수 있습니다. 박사 학위자가 아니어도 응시 가능하고, 국내외 변호사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하나 변호사 자격증이 없더라도 응시할 수 있습니다. 임용 기간은 1년입니다. 근무 실적 등에 따라 3년까지 연장할 수 있습니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19일까지입니다. |
|
|
[서울변호사회의 단체구독 종료에 대한 안내문]
지난 5월 31일로 서울지방변호사회의 법률신문 단체구독 계약이 종료되면서 소속 회원들의 한국법조인대관 검색서비스가 중단돼 불편함을 호소하는 문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불편함을 끼쳐드린 데 대해서는 대단히 송구합니다만, 저희도 감내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어쩔 수 없었다는 사실을 밝혀 드리고 양해를 구합니다.
서울변호사회와 법률신문은 오래 전부터 단체구독 계약을 맺고 이어왔습니다. 법률신문은 개별구독에 따른 번거로움 등을 덜 수 있었고, 그 대가로 소속 변호사님들께 신문 구독료 할인과 함께 한국법조인대관 무료 이용 혜택을 드렸습니다.
하지만 구독계약이 몇 차례 갱신되면서 해마다 구독자가 계속 증가했음에도 서울변호사회에서는 전체 구독료를 대폭 삭감했고, 신문사 경영은 계속 악화하는 흐름이 이어져 왔습니다.
2018년 전체 구독료는 9억 8000만 원이었는데, 2020년에는 구독 회원이 많이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구독료가 7억 8000만 원으로 크게 삭감됐습니다. 2022년에도 2년 전보다 구독자가 800여명 증가했음에도 다시 7억 2800만 원으로 삭감됐고, 계약기간도 2년에서 1년으로 줄었습니다.
여기에다 올해 취임한 서울변회 집행부는 선거 과정에서 다시 ‘법률신문 구독료 추가 감액‘을 선거공약으로까지 내세웠습니다.
서울변회는 이어 계약만료일인 5월31일의 3개월 전인 2월 27일 ‘계약 연장의 의사가 없음’을 법률신문에 공식 통보했습니다. 독자 여러분께서 아시다시피 법률신문은 지난해 6월 판형을 타블로이드판에서 베를리너판으로 바꾸면서 제작비가 증가한 상태이고 종이값 등 물가도 많이 올랐습니다. 따라서 단체구독료 추가 삭감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조건입니다.
결국 법률신문은 더 이상 단체구독 계약을 진행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고심 끝에 서울변회의 계약 해지 통보를 수용하기로 하였습니다.
저희의 이런 사정과는 별도로 독자 여러분께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법률신문은 이번 개별구독 전환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더 혁신해 독자 여러분께 유익하고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법률문화 발전과 법조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단체구독 종료로 인해 저희도 아쉬움이 크고 어려움도 많습니다만, 그동안 법률신문을 단체구독해주신 서울변호사회에 대해서는 감사를 드리며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
|
🦊준비하는 행사, 경조사, 법조 소식을 아래 링크를 통해 보내주세요. 정성을 다해 소개하겠습니다.
|
|
|
🦊굿모닝LAW747팀은 독자들의 피드백을 소중하게 읽고 있습니다. 유용했던 내용, 고쳐야 할 것들, 어떤 것이든 여러분의 이야기를 남겨주세요. 굿모닝LAW747팀에 큰 힘이 됩니다. |
|
|
법률신문사newsletter@lawtimes.co.kr서울 서초구 서초대로 396, 14층 02-3472-0605수신거부 Unsubscribe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