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로펌과 소속 변호사를 사칭해 피싱 사기와 개인정보를 탈취하려는 시도가 급증하면서 이들 로펌들이 7월 말부터 석 달째 관련 공지를 홈페이지에 게시하며 경각심을 높이고 있습니다. 아직 뚜렷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사칭 사례가 꾸준히 나오자 각 로펌들은 신고한 이들에게 대응 지침을 알려주거나, 관할 경찰서에 신고를 하는 등 대응에 나섰습니다.더보기
대한변호사협회와 서울지방변호사회가 '로톡 이용 변호사' 징계로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승소했습니다. 공정위는 지난해 4월 변협과 서울변회에 시정명령과 함께 10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바 있습니다. 서울변회는 법률 플랫폼의 변호사 광고 규정 위반에 엄중히 대응하고 규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더보기
수습 기간 중 극단적 선택을 한 변호사에게 법원이 업무상 재해를 인정했습니다. 서초동의 한 로펌에서 수습 변호사로 근무를 시작한 A 씨는 3개월 만에 생을 마감했습니다. 공단은 통상적인 수준의 업무였고, 우울증을 앓아왔다는 이유로 유족들에게 유족급여 지급을 거부했지만 법원은 과도한 업무 환경이 A 씨의 우울증을 악화시켜 극단적 선택에 이르게 했다고 봤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