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기업이 얽힌 대형 소송 두 건에서 맞붙은 두 로펌이 있습니다. 바로 법무법인 율촌과 법무법인 율우입니다. 1997년 설립돼 조세 분야에서 확고히 자리잡은 율촌과, 2013년 설립돼 굵직한 소송을 맡으며 신흥 강자로 떠오른 율우. 어떤 사건을 맡아왔고 누가 소속돼 있는지, 또 두 로펌의 공통점은 뭔지 알아봤습니다. 더보기
9월 15일 이원석 검찰총장이 퇴임합니다. 역대 아홉 번째로 2년 임기를 완수한 검찰 수장입니다. 민생 안정을 최우선으로 하는 검찰 운영을 강조하며 다양한 사회적 이슈와 범죄에 대응해 왔다는 긍정적 평가도 있지만,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사건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수사 등을 임기 내에 충분히 마무리하지 못했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이 총장의 731일을 정리해봤습니다. 더보기
법원 국제봉사단 '희망여행'이 올해로 설립 10주년을 맞았습니다. 이들은 매년 해외의 낙후 지역 학교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는데요. 수석부장판사로서 바쁜 업무에 긴 여행을 떠나기 쉽지 않았지만 봉사를 다녀오게 된 특별한 사연부터, 죽기 전에 꼭 한 번 가보고 싶었던 나라에서의 감동적인 경험까지. 희망여행 단원들의 각양각색 에피소드와 생생한 봉사 이야기를 전합니다. 더보기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황우진 부장검사는 김춘수의 시 '꽃'의 시구가, 검찰이 사회에 기여하는 방향을 담고 있다고 말합니다. 사회 현상에 대한 법적 의미를 부여한다는 점에 착안한 것이죠. 그는 UN 외교관들이 자주 사용하는 단어인 '인정'과 '합의' 역시 비슷한 맥락이라고 설명합니다. '이름을 불러' 상대를 인정할 때, 합의는 '꽃'으로 피어난다는 겁니다. 황 부장검사는 우리 사법절차에서도 이같은 인정과 합의를 통한 분쟁해결이 늘어나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더보기
미국이 중국에 대한 AI 반도체용 고대역폭메모리(HBM)의 공급을 제한하는 추가 제재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한국 반도체 기업들이 긴장 속에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당장 실적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이지만, 향후 시장 진출 기회를 잡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중국 영업이 막히면 HBM 시장의 전체적인 수요 감소와 가격 하락이 이어져 회사 수익성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더보기
법원
1부 선고 -오전 10시, 대법원 ※2024도4824 박상돈 천안시장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2024도6904 오영훈 제주지사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2024도10197 ‘신림역 묻지마 칼부림’ 사건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 외 3명 10차 공판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법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수재 등) 등 혐의' 박영수 전 특검 외 1명 32차 공판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법
3부 선고 -오전 11시, 대법원
로펌
'해외 펀드 투자의 체크포인트와 사후 관리' 세미나 법무법인 화우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셈타워 34층 화우연수원
'기술안보 정책과 기술보호 실무(수사·재판)의 최근 동향' 세미나 법무법인 세종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청진동 디타워 세종 23층 세미나실
오규호(연21기, 오규호 법률사무소) 변호사 장녀 민아 양 결혼 날짜: 2024년 9월 28일(토) 오후 1시 30분 장소: 컨벤션헤리츠 5층 프로메사홀
장영현(광주전남) 법무사 배우자상 별세: 2024년 9월 10일(화) 발인: 2024년 9월 12일(목) 빈소: 순천 성가롤로병원 장례식장 3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