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까지 헌법재판소장과 헌법재판관 등 4명이 퇴임하면서 후임 인선 차질로 헌법재판소 업무가 마비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9월 20일 퇴임하는 이은애 헌법재판관의 경우 대법원장 지명 몫이기 때문에 큰 변수가 없는 한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10월 17일에 퇴임하는 이종석 헌법재판소장, 이영진·김기영 헌법재판관 후임인 국회 추천 몫 3명은 지명에 난항이 예상됩니다. 더보기
음주 후 전동 스쿠터를 운전한 혐의를 받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슈가가 경찰 조사를 앞둔 가운데, 처벌 수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처음 슈가 본인이 ‘전동 킥보드’를 탔다고 한 주장이 거짓으로 드러나자 ‘전동 킥보드’와 ‘전동 스쿠터’의 처벌 수위가 어떻게 달라지는지도 주목 받고 있는데요, 자세히 비교해봤습니다. 더보기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된 1심에서 배심원의 전원일치 무죄 평결을 받아들여 무죄가 선고됐다면 항소심에서 추가적이거나 새로운 증거조사를 할 경우에는 신중하게 이뤄져야 한다는 취지의 대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국민참여재판을 존중해야 한다는 확립된 법리를 강화하는 판단을 내놓은 겁니다. 더보기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5월 노동법원 설치에 관해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노동법원 설립 논의는 1987년 이후 꾸준히 제기돼왔지만, 노동계와 재계 간 입장 차이로 실현되지는 않았습니다. 김지형 변호사는 설치 찬반 보다는 어떤 노동법원을 만들지를 논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했습니다. 더보기
지난 7월, 코트넷에 스마트워크형 온라인 원격근무의 주 2회 실시가 가능하도록 한 개정 예규가 공지됐습니다. 정진아 고법판사는 구성원간 소통 약화 등 우려가 있지만, 재판업무 효율적 수행을 돕고 유능한 인재를 법원으로 유인하는 데 도움이 되는 등 긍정적인 면을 주목했습니다. 더보기
법률신문 '동전 세미나'
- 혼란과 불안, 2024 하반기 국내외 정치·경제 동향과 전망 -
국내외 정치, 경제 환경이 요동치며 예측불허의 상황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여권은 한동훈 당 대표와 용산 대통령실간, 야권은 친명과 비명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미국 대선은 트럼프 대 해리스로 재편되며 오히려 더 결과를 예단하기 어려워졌습니다. 법률신문이 혼란과 불안이 교차되는 오리무중의 시대를 독자와 함께 헤쳐나가고자 2024년 하반기의 동향과 전망을 살피는 장을 마련했습니다.
일시 2024년 9월 1일 (일) 오후 3시~6시
장소 하이디하우스 3F (서울 서초구 성촌4길 11, 우면동)
참가비 30만 원(만찬, 음료 제공)
내용
R의 공포, 국내외 경제 - 차문중 前 삼성경제연구소 소장 예측불가 미대선 - 윤영관 前 외교통상부 장관 Vetocracy(거부민주주의)의 시대, 국내 정치 전망 - 박성민 정치컨설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