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양궁은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전 종목 금메달을 석권했습니다. 그 뒤에는 든든한 후원자가 있었습니다. 바로 정의선 대한양궁협회장(현대차그룹 회장)입니다. 그는 무더운 날씨에도 훈련에 매진하는 선수들을 위해 출국 전 보양식을 먹이고자 직접 식당을 찾아다녔다고 하는데요. 정 회장의 '지극히 정성을 다하면 선수도 감동한다'는 '지성감선(至誠感選)' 리더십을 전합니다. 더보기
스포츠협회는 등록 선수의 거취와 계약을 어디까지 제한할 수 있을까요? 이번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국가대표 안세영(22) 선수가 대한배드민턴협회에 아쉬움을 드러내면서 배드민턴협회의 '독특한 규정'이 수면 위로 올랐습니다. 법조에서는 이같은 규정이 선수들의 직업수행의 자유와 평등권 등 헌법상 기본권을 침해하는 것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더보기
그룹 계열사에 10년 넘게 이른바 '통행세'를 몰아주는 등 부당 지원을 했다는 이유로 259억 원의 과징금 처분을 받자 소송을 낸 LS그룹 계열사들이 대법원에서 일부 승소를 확정받았습니다. 대법원은 공정거래위원회의 과징금 처분 가운데 189억여 원을 취소한 원심 판결을 유지했습니다.더보기
앰부시 마케팅은 교묘히 규제를 피해 유명 브랜드에 편승하는 마케팅 기법을 말합니다. 특히 올림픽이나 월드컵 같은 대형 스포츠 이벤트에서 많이 나오는데요. 박성호 교수는 앰부시 마케팅을 단속하고 법적 책임 여부를 따지는 것은 스포츠법과 지적재산법 등이 교차하는 새로운 영역이라며, 법률가들이 공부해야 할 전문 분야가 늘어나는 것은 반가운 일이라 말했습니다. 더보기
국내외 정치, 경제 환경이 요동치며 예측불허의 상황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여권은 한동훈 당 대표와 용산 대통령실간, 야권은 친명과 비명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미국 대선은 트럼프 대 해리스로 재편되며 오히려 더 결과를 예단하기 어려워졌습니다. 법률신문이 혼란과 불안이 교차되는 오리무중의 시대를 독자와 함께 헤쳐나가고자 2024년 하반기의 동향과 전망을 살피는 장을 마련했습니다.
일시 2024년 9월 1일 (일) 오후 3시~6시
장소 하이디하우스 3F (서울 서초구 성촌4길 11, 우면동)
참가비 30만 원(만찬, 음료 제공)
내용
R의 공포, 국내외 경제 - 차문중 前 삼성경제연구소 소장 예측불가 미대선 - 윤영관 前 외교통상부 장관 Vetocracy(거부민주주의)의 시대, 국내 정치 전망 - 박성민 정치컨설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