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신문이 한국법조인대관을 기준으로 현직 고등법원 부장판사 85명(원로법관 포함)을 전수 조사한 결과, 고등·지방법원장(서울가정법원장 포함, 법원행정처 차장·법원도서관장 제외)을 경험하지 못한 사람은 64.7%(55명)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연수원 19기 법관들부터 법원장 경험이 없는 고법 부장이 나왔고, 20기부터는 고법 부장 11명 전원이 법원장으로 나가지 못했습니다. 더보기
윤석열 정부가 대통령 민정수석실 부활에 이어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하며 국정 동력 확보에 나선 가운데 ‘검찰 인사’에는 신중한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검찰 안팎에서는 김건희 여사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는 데다, 6월 초 복무평정(검사 근무성적 평가)을 앞둔 만큼 상반기 내 검찰 인사 단행은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더보기
기업 법무팀 담당자들은 각각 어느 분야 변호사들에게 도움을 받고 가장 좋은 점수를 줬을까요? 법률신문이 ‘2024 로펌 컨수머 리포트’에서 ‘최고의 변호사’(449명이 주관식 응답)로 선정된 303명 가운데 전문 분야가 확인된 263명을 전수 분석한 결과, △인수합병(M&A) △금융증권 △공정거래 순으로 쏠렸습니다. 업무 특성상 고객의 입장에서 건설적이고 창조적 자문을 해야하는 ‘리스크 센싱 및 관리’ 분야에서 상호 신뢰와 만족도가 높아진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더보기
법률신문의 ‘2024 로펌 컨수머 리포트’에서 가장 화제가 된 것은 28명의 ‘기대에 못 미친 변호사’였습니다. 이들의 실명 대신 소속 로펌과 각각의 이유가 법률서비스 질 제고 차원에서 공개됐습니다. 기업 법무팀에서 부득불 이들을 지목한 이유를 살펴보면 법률신문이 지난달 30일부터 만난 ‘최고의 변호사’ 9인의 모습과 극명히 대비됐습니다.더보기
박지성 선수는 '언성 히어로(Unsung hero)'라고 불리곤 했습니다. 호날두나 루니처럼 골을 많이 넣는 화려한 수퍼스타는 아니었지만, 팀을 위해 헌신적으로 뛰는 '보이지 않는 영웅'이었기 때문입니다. 법률 분야에도 이런 언성 히어로가 있습니다. 박시영 변호사가 사명감으로 묵묵히 역할을 수행하는 로펌의 젊은 변호사들에게 독려의 글을 보냅니다. 더보기
[법원]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뇌물) 등 혐의' 유동규 외 4명 129차 공판 -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법
'국가정보원법위반 등 혐의' 정의용 전 국가안보실장 외 3명 11차 공판 -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법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 테라폼랩스 공동창업자 신현성 외 7명 공판 - 오전 10시, 서울남부지법
'위계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가거도 방파제 비리 사건 관련 삼성물산 전현직 관계자 고모 씨 외 7명 공판 - 오후 2시, 서울남부지법
[로펌]
부동산 관리에 관한 포괄적 컨설팅 업무협약 체결 법무법인 바른·젠스타 메이트 -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대치동 법무법인 바른 12층 대회의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