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자발찌를 착용한 고위험 범죄자들을 24시간 관리하는 이들을 다룬 넷플릭스 영화 '무도실무관'이 입소문을 타고 있습니다. 영화속에서는 화려한 액션을 뽐내지만, 현실속 무도실무관들은 범죄 위험은 물론 열악한 업무 환경과도 고군분투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의 현실과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더보기
영풍과 고려아연의 75년 동업 관계가 경영권 분쟁으로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분쟁의 책임을 놓고 영풍은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의 비윤리적 경영을, 고려아연은 영풍의 환경오염 문제 등을 주장합니다. 양 측은 김·장과 세종 등 대형 로펌들을 각각 선임해 공방에 나섰습니다. 고려아연의 경영권 확보를 둘러싼 민형사상 분쟁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더보기
한 사람이 50건 이상 헌법재판을 청구하는 '소 남용' 사례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법률신문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5년간 '소 남용' 헌법재판은 모두 5104건이었습니다. 2020년 한 해 동안만 따져도 6명이 1193건을 청구했는데, 대부분 각하됐습니다. 더보기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31개월 동안 1심 유죄를 선고받은 기업의 절반 이상이 상시 근로자 50인 미만의 소규모 건설 사업장이었습니다. 이들은 대형 로펌 대신 지역의 중소 로펌이나 개인 변호사를 선임해 재판에 대응했습니다. 중소 건설사의 중처법 대응 여력이 부족하다는 우려가 현실화된 것입니다. 더보기
소년보호사건은 기록과 증거물 열람이 제한되고, 성폭력범죄가 아닌 경우 피해자는 사건번호조차 알기 어렵습니다. 특히 교제폭력과 같은 사건에서 피해 청소년의 절차적 보호가 더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소연 변호사는 보호소년의 인권뿐만 아니라 피해 청소년의 권리 보장을 위한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