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대 대법원장이 두달 간 진행한 전국 법원 방문을 마무리하며 '재판 지연' 해결 의지를 다시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현재 국회에서 진행 중인 법관 증원 관련 법안 통과에 매진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또 "예산 확보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도 밝혔습니다. 더보기
올해 신규 임용된 검사 93명의 출신 로스쿨을 분석한 결과, 지방 로스쿨 출신이 39명으로 41.9%를 차지했습니다. 지방 로스쿨이 로클럭·검사 준비반 등을 운영하며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해 경쟁력이 향상된 측면과 SKY 로스쿨 출신들의 대형 로펌 선호 경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됩니다.더보기
더불어민주당이 국민 1명당 25만 원을 지급하기 위한 특별법 입법을 제22대 국회 개원 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위헌 소지에 관해 법조계에서 의견이 분분히 일고 있습니다. 헌법에 보장된 정부의 '예산 편성권'을 침해한다는 의견과 입법만으로는 위헌이 아니라는 의견이 나옵니다. 더보기
사람이 아닌 인공지능을 발명자로 특허 출원을 신청할 수 없다는 법원 판단이 재차 나왔습니다. 서울고법은 16일 미국의 AI 개발자 테일러 스티븐 엘이 특허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특허출원무효처분 취소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항소를 기각하고 원고패소한 1심 판결을 유지했습니다. 더보기
글로벌공급망은 경쟁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얽혀 분쟁이 빈번하게 발생한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오현석 교수는 기업들이 분쟁조정시스템을 도입해 공급망 내 분쟁을 국제상사조정으로 해결할 필요가 있다고 봤습니다.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과 ESG 경영 실현을 위해서입니다.더보기
언제 방아쇠를 당겨야 할지 자기도 모르게 아는 '메타인지' 덕분에 사격수는 과녁의 정중앙을 꿰뚫을 수 있습니다. 무의식이 판단에 큰 영향을 끼치는 사례죠. 재판도 마찬가지입니다. 차병직 변호사는 판사의 무의식이 명징한 판단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메타인지를 배양할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고 봤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