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이 28일부터 시작되면서 각 정당별로 ‘선거 고발전’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선거운동 기간 ‘선수(후보 진영)’ 간 고소·고발이 주를 이룬다면 투표가 끝나고 난 뒤엔 ‘심판’인 선거관리위원회를 상대로 한 선거불복 소송전이 이어집니다. 전체 투표율의 40%에 육박하는 사전투표가 주요 뇌관이었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부정선거 시비를 뿌리 뽑기 위해 이번 22대 총선부터 투표용지 관리 및 수검표 절차 강화 등 사전투표 대수술에 나섰습니다. 더보기
양형위가 7월부터 국가 핵심 기술을 해외로 빼돌릴 경우 최대 징역 18년까지 선고할 수 있도록 양형 기준을 의결했습니다. 산업기술 유출 사범에 대한 최대 권고 형량도 상향했고, 국내에서 산업기술을 유출한 경우에는 기존 징역 6년에서 징역 9년으로, 해외로 유출한 경우는 기존 징역 9년에서 징역 15년으로 최대 권고 형량을 높였습니다. 더보기
최근 한 가수가 부른 '밤양갱'이라는 곡이 음원차트를 휩쓸고 있습니다. 문제는 몇몇 유튜버들이 AI로 이 '밤양갱'을 다른 연예인이 부른 것처럼 만들어 올린 '커버 버전'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겁니다. 박성호 교수는 이 'AI 커버' 음원이 예고하는 실연자들의 이른바 ‘기술적 실업’ 문제를 우려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