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과 변호사 업계가 최근 전공의 및 의대 교수들의 집단행동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의료 사건 처리가 늦어져 재판 속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서죠. 의대 교수들까지 사직 행렬에 동참하기로 하면서, 법원의 감정 요청이 늦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더보기
KBS와 MBC가 제22대 총선 특집 방송의 제목을 둘러싼 상표권 분쟁을 시작했습니다. KBS가 ‘선택 300’이라는 제목의 총선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는데, MBC가 “자사가 서비스표(상표) 출원한 ‘선택’을 허락 없이 사용했다”며 사용 중지를 요구하면서죠. KBS는 21일 특허심판을 청구했습니다. 더보기
조정욱 대표변호사는 예전에 시행됐던 제도들 가운데 다시 조명해봐야 할 것으로 '고등법원과 지방법원 간의 법관 교류'를 꼽았습니다. 조 변호사는 이 제도로 법관이 지법 배석판사, 단독판사, 고법 판사 등을 거치며 재판에 대한 이해의 폭이 더 넓어질 수 있다고 했습니다. 더보기